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돌프 히틀러/평가 (문단 편집) == 미술적 능력 == 히틀러가 미대에 불합격했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히틀러의 범죄에 대한 괘씸죄까지 적용되어 히틀러의 미술적 재능도 형편없었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지만, 사실 히틀러가 미술적 재능이 없었다고 보긴 어렵다. 빈에 거주하던 시절 그림엽서를 그려 팔거나 광고판을 그리는 등의 일을 했는데, 이게 상당히 쏠쏠해서 어지간한 중산층 이상의 수입을 벌며 살았다고 한다.[* 컴퓨터와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그림엽서, 광고판 등을 그려주고 다니는 것이 그림쟁이들의 주 수입원이었는데, 현대에 비유하자면 [[커미션]]이나 [[상업지]]로 먹고사는 픽시브 일러스트레이터와 비슷한 위치였던 셈이다.] 그리고 이렇게 그림만으로 중산층 이상의 수입을 벌고 살 정도라는 뜻이므로 일반인의 미술적 재능 수준은 한참 넘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히틀러가 그린 그림을 보면 박물관에 걸릴 명화는 절대 되지 못하지만 분위기 좋은 식당이나 카페 벽에는 걸릴만한, '무난한' 풍경화 정도는 된다. 하지만 히틀러가 꿈꿨던 것은 그림을 생업으로 사는 평범한 중산층의 삶이 아닌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같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미술가였고, 히틀러는 상업적인 양산형 그림을 그릴 실력은 있었을지 몰라도 세계가 주목할만한 독창성이나 예술적 감각까지는 가지지 못했다. 이렇게 미대 입시가 좌절되고 1차 대전으로 유럽이 혼란에 빠지면서 히틀러는 미술의 길을 버리고 가서는 안 될 길을 가게 되었다. 만일 히틀러가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저 조금 극단적인 정치 성향을 가졌을 뿐인 삽화가로 조용히 살다 갔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